장마 비가 개으르게 내리는
어제 여름 꽃 능소화를 담으러 달성 화원에
있는 남평문 씨 세거지를
찾아갔다.
골목에 들어서자 두어 사람 사진가만
보일 뿐 그저 조용하기만 했다.
황토 담장을 넘어온 능소화가 빗물을
머금고 주황색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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