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노고단 - 운무와 야생화

상천 2016. 7. 30. 13:40

노고단 - 운무와 야생화

대피소에서 1박을 하고 어제 새벽 4시에

노고단에 오르기 시작했고

안개가 피어올라 지척을 분간하기

어려웠다.

긴 시간이 지난 뒤에야 시야가 조금씩

넓어젔으나 푸른 하늘은

끝내 보이지 않았다.

불타는 여명과 구름바다는 비록 보지

못했지만 하늘정원의

아름다운

야생화는 제때에 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