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7. 8. 25. 09:50


다대포 일몰

오랜만에 담아본 다대포 일몰이다.

넓은 백사장은 밀물이 거세게 밀러 들고

입수하는 해수욕객도 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끝물이다.

유난히 길고도 더웠든 여름도 곧

물러가리라.

하늘 전체를 물들인 노을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