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7. 11. 12. 13:08



강양항 일출

날마다 뜨는 해는 같은 해이지만 느낌은 매일 다르다.

사진을 하면서 많이도 찾아간 곳이 강양항이다.


어제 아침 올가을에는 처음으로 강양항을 찾아갔다.

낮은 습도와 건조한 날씨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오메가 일출을 볼 수 있었다.

해가 뜨기 전에 어선도 나와서 작업을 하기에 물 안개는 없어도 괜찮은 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일출이 시작되자 작업을 마친 어선이 그만 자리를 뜨고 만다.

아쉬움이 많은 강양항의 일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