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지난주 광양 매실마을에 들렸다가 구례 산동마을에 잠깐 다녀왔다.

산동에 들어서자 고을 전체가 노란색으로 채색되어 있었다,

산수유나무는 옛날에 중국 산동에서 시목을 들여와 고을 전체로 이식이 되었고, 열매가 한약제로 쓰여

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한다.

여기는 산수유가 핀 냇가로 산책로가 이어져 있어 지리산 자락의 청아한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노란 산수유 꽃도 보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삼조 힐링의 둘레길이다.

당일 아쉬운 점은 미세먼지로 지리산 만복대가 잘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