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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사진여행 - 타스쿠르간(5)

상천 2018. 9. 19. 20:27


실크로드 사진여행 타스쿠르간(5)

타스쿠르간은 위구르어로 `석성` 즉 돌 성벽을 말한다.

신장위구르 지구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파미르고원과 곤륜산맥의 서쪽 사이에 있는데

무수한 산봉우리와 수많은 골짜기 그리고 광활한

초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발 3000m 이상인 타스쿠르간은 타지기 스탄,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파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과도 인접해있다.

이곳은 기원전부터 여러 종족이 살았으며, 특히 이란계통의 타지크인 들이 선대부터

지금까지 많이 살고 있다 한다.

이들은 고유한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부족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신앙심이 깊으며 전통 계승을

중요시 한다. 

주로 유목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도착 익일 새벽에 일출을 담기 위해 탐방 지점에 나갔으나 구름이 많아

제대로 된 일출을 담지 못하고 주위의 풍경과

목동을 담아보았다.

지리를 옮겨 겨울을 나기 위한 목초를 거두는 모습과, 마을을 방문하여

 타지크인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