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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9) - 무캉차이 다락 논 풍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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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6. 11:09
베트남 – 무캉차이 다락 논 풍경(2)
두 번째 일출도 운해로 인하여 꽝이었고, 고산 산악지방의 마을이나 작은
시장이 열리고 있어 잠시 둘러보았다.
베트남에서 아침 식사는 대개 식당에서 쌀국수나 간편한 음식으로 끼니를 메우고 있는데
유독 눈길을 끄는 수레가 보였다.
밥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쌀밥을 팔고 있었다.
처음 보는 장면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 없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생산품을 파는 행위가 이뤄진다.
등교하는 학생의 표정이 해맑다.
이곳에서의 이동하는 방법은 지방도가 있는 마을 어귀까지는 전세 차량으로 이동하고
그 다음부터는 마을 전역 산정까지도 현지인들의 오토바이
뒤에 편승하여 이동한다.
도보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틀간 타다보니 양팔이 욱신거린다.
이날은 마을이 끝나는 산정까지 올라가 보았다.
현지인의 설명에 의하면 예년 같으면 모내기가 시작되었을 텐데 비가오기를
기다린다고 한다.
일부 논에는 볍씨를 직접 뿌린 곳도 보인다.
우기가 막 시작 되는 시기라 곧 흡족한 비가 내리리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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