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화진포.건봉사 - [사진여행4]

[통일전망대]

사진여행 3일차 설악에서 백담사로 하산하면서 단 1분을 버틸 수 없을 정도로 차갑고 맑은 계곡에 발을 담가 체온을 식히기도 하였다.

하산시간은 6시간이 소요 되었고 용대리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고성으로 가기 위해 진부령을 넘었다.

 

고성지역은 처음이라 거진에서 숙박을 하기로 하고 비교적 깨끗해 보이는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저녁에는 고성팔미의 하나인 도루목찌게를 안주로 하고 강원토속주로 목을 추기다.

 

여행 4일차 아침에 통일전망대로 가는 도중 대진에서 황태해장국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담백한 맛이 좋았다.

9시에 출입신고를 하고 통일전망대에 오르다.

 

통일전망대는 금강산의 구선봉과 해금강을 지척에 두고 있어 맑은 날에는 천하절경을 볼

수 있다 하나 당일에는 시계가 좋지않아  선명하지 않았다.

 

 

 

통일전망대 언덕길

전망대 남쪽 바닷가

석가와 성모상

멀리 구름속의 금강산

줌렌즈로 본 금강산

해금강

기념 샷

남북연결 도로

 

 해금강 전경

통일관등 기념비

 

[화진포]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화진포로 이동하여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있는 호수와 이승만 초대대통령기념관, 이기붕 부통령별장 그리고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을 관람했다. 우리나라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그들의 발자취를 볼 수 있었다.

 

 

 

 

 

화진포-호수

해수욕장옆 숲

화진포의 성

 

화진포 해수욕장

화진포 앞 금구도

금강송

이기붕별장

이승만 초대대통령 기념관

유묵

집무실 모습

별장앞 호수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건봉사]

민통선안에 있는 건봉사는 신라 법흥왕(서기520년)때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와 능라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등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있는 고찰이다.

 

관람을 하고 귀가길에 때늦은 점심을 막국수로 먹었다.

동치미국물을 국수에 부어 먹으니 그 맛이 별미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맞집 소개라도 해주었어야 했을 터인데...

 

이번 사진여행은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나라에도 둘러보아야 할 곳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좋은 풍경에 대한  미혹을 떨치지 못하는 것도 이기심이라 할까 앞으로 비움을 터득하도록 노력해보야 하겠다. 

 

건봉사 불이문

능라교

석간수

바라밀 문양

사천왕 문

대웅전

사찰입구 금강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