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 갤러리
삼락생태공원 보리밭
상천
2013. 5. 9. 15:22
그제 삼락생태공원 보리밭에 다녀왔다.
넓은 들녘에 보리밭을 조성하여 보리가 익어가고 있었다.
한가하게 보리밭을 거닐어 보기는 오랜만이였다.
5~60년대를 시골에서 보낸 촌사람이다 보니 옛날의 보리밭은
그리 낭만적인 추억이 없고 고된 노동 보리타작에 동원되어
일손을 도운 추억밖에는 없는 듯 하다.
그래도 이 보리는 그 어려운시절에 배고품을 해결해 주었던 귀한
곡식이기도 했다. 관상용으로 키운 보리이지만 5월의푸른 보리밭은
싱그럽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