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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행] - 청령포

상천 2013. 6. 7. 23:00

청령포를 둘러 보았다. 평일임에도 많은 관람객과 학생들이 도선편을 이용하여 청령포를 찾고 있었다.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지로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암벽이 솟아 있어 섬과도 같은 곳이다.

 

청령포는 단종의 유배처를 중심으로 오래된 큰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 觀音松은

수령이 600백여년 된 나무로 단종께서 걸터앉아 말벗을 삼았다고 하며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들었다

 

하여 관음송이라 전해 오고 있다. 또한 유배지에는 단종이 머물던 본채와 궁녀및 관노들이 기거하던 행랑채가

있으며 어소 담장안에는 단종유지비각이 있다.

 

 

 청령포 전경

 

 

청령포 전경 

 

 

행랑채 

 

 

어소 본채 

 

 

어소 본채와 관람객

 

 

 단종유지비각

 

 

 단종께서 걸터 앉았다는 관음송

 

 

단종이 상왕에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청령포로 유배된 후 해질 무렵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던 곳인 魯山臺

 

 

금표비 - 단종께서 유배되어 계시던 이 곳을 백성들의 출입과 행동을 제한하기 위하여 영조2년(1726)에 세운 비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