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3. 8. 31. 22:15

육지속의 섬이라 부르는 예천의 회룡포를 다녀왔다.

회룡포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장안사에서

100m정도의 거리에 있으며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회룡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회룡포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모습이

 용과 같다 하여 회룡포라 한다.

 

전망대 조망을 마치고 마을로 들어 갈 수 있는 뽕뽕

다리를 건넜다.

 

냇가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있고 흐르는 맑은 물

속에는 물고기가 유유히 노닐고 있었다.

 

참 아름다운 마을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