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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상천
2013. 9. 9. 14:03
계절이 바뀔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아 갔다.
초입에는 가을의 전령사인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높고 파란 하늘에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를 기대하였으나 다 좋을 수는
없는 듯 구름이 짙게 끼어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탁트인 전망과 푸른 초원을 보는 것 자체만으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하겠다.
한 시간여 산책을 마치고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새로운 체험이 되고
특히 어린이들은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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