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봉평의 메밀 꽃 - 평창효석문화제

상천 2013. 9. 9. 17:51

봉평의 들녘은 온통 하얀 빛깔의 메밀꽃이 만개한 꽃밭이다.

마치 소금을 뿌린 듯 하다.

꽃이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어떤 대상과도 잘 어울리는

사진의 소재가 되는게 메밀꽃이다.

 

봉평은 가산 이효석 선생이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곳이며,

선생의[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이 된 여러곳이

 아직도 옛 정취를 간직하고 남아 있으며

많은 이들이 찿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 봉평에서는 제15회 효석문화제가 지난 6일부터 오는 22일

까지 열리고 있으며 봉평만의 토속적인 모습을

담아 내고 있다.

 

가산 선생의 문학적 향기를 느끼고 가을이 더 깊기 전에 메밀꽃

을 보려며는 지금 봉평을 찾아 가야 할 것이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