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 갤러리
오랑대 파도 / 아침노을
상천
2013. 10. 6. 15:14
이른 아침에 북동풍이 부는 날이면 오랑대에 가는게
습관이 되었다. 오늘 새벽하늘은 구름이
짙게 끼었고 북동풍이 제법
불고 있었다.
괜챦은 파도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랑대행이다.
도착하고 보니 파도소리는 크게 들렸으나
파고는 그리 높지않았다.
이어 장노출로 바다를 잠재워보기도 하고 연신 셧터를
누르다가 자세히 보니 캄캄한 동녘하늘의
틈새로 여명의 노을이 보였다.
그것도 잠시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변화가 많은 바다날씨다. 빛이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에 담으면 되고 오랑대가
가까이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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