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4. 1. 24. 21:22

1월 21일 동해안에 폭설이 내렸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다음 날 여장을 꾸려서 태백으로 달렸다.
오후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하룻밤을 묵고 유일사 입구에서  새벽 4시 반에 등반을 시작하여
7시경에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에 오를 수 있었다.

기대했던 눈꽃과 상고대는 없었으나 동해에서 솟아오르는 장엄한 일출은 담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