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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 진달래

상천 2014. 4. 3. 14:16

올해는 봄꽃 피는 시기도 예측하기 어려운 것 같다.
앞다투어 순서 없이 꽃이 피는 상황이다.

 

4월 1일은 쾌청한 봄날이었다.
3년 전에 헛걸음을 한 여수의 영취산으로 달렸다.

 

이번에는 제대로 핀 진달래를 원 없이 볼 수 있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열릴 예정인 돌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산정상 부근에는 붉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온 산이

연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영취산 진달래축제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