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4. 4. 13. 23:14

어제 여행사진 카페 회원과 함께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로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사는 부산과는 거리가 멀어 여행길이 고달프긴
하였지만, 서편제와 봄의 왈츠로 이름이 난

 청산도가 허명이 아닌 아름다운 섬이었다.


여행 방법은 도보로 걷지 못하고

순환버스를 이용하였다.
둘러본 곳은 구들장 논, 돌담길, 갯돌해변, 그리고 당리의
서편제 길 등 4곳을 둘러 보았다.
날씨가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가는 곳마다 노란유체꽃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섬이었다.

 

이 곳에는 4월 한 달 2014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한정된 하루 여행이라 느림의 묘미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