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사진/네팔
반디푸르 2 - 중앙 히말라야 영봉
상천
2014. 8. 10. 10:18
반디푸르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튿날 새벽에 일으나 보니까
히말라야의 영봉이 구름 속에서 수줍게 얼굴울 내밀고 있었다.
신비스러운 여명과 설산에 비친 일출의 햇살을 담을 수 있었다.
여름철 우기에는 보기 어려운 동쪽으로는 랑탕에서 서쪽으로
다울라기리까지 펼쳐진 장대한 중앙 히말라야의 영봉을
볼 수 있었든 것은 여간 다행스러운 게 아니었다.
전날에 이어 오전에는 골목을 둘러보면서 거리의 풍경을 담았다.
치열한 삶이 아니라 자연에 순응하며 밝게 살아가는 모습이다.
반디푸르는 경관이 좋고 순박한 사람들이 살며, 네와리의 고유문화가
잘 보존되고 전통을 이어가는 마을이다.
지친 몸을 재 충전하고 힐링을 하기엔 너무나 좋은 곳이다.
낮에는 휴식을 취하였고 일몰시에 히말라야의 파로라마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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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라마
파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