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4. 9. 15. 09:25

요즘 하늘이 예전 같지 않다.
해 질 무렵에 서쪽 하늘의 구름이 보기 드문 형상이라
급하게 해마루로 달려갔다.


사진가들은 느낌이 비슷한가 보다 .
일몰 약 20분 전인데 네 분이나 먼저 와서 좁은 바위를
선점하고 있었다.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서 세팅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하늘은 더 멋진 색깔을 띠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이 전에는 볼 수 없었는데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현상이라고 할까
아무튼 아름다운 일몰과 노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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