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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서원의 추경

상천 2014. 11. 18. 13:17

저물어 가는 가을을 재촉하듯 바람이
세차게 불은 날이다.
당일 오전에만 갔어도 꽃비처럼 떨어지는
은행잎을 담을 수 있었는데....
오후 3시경에 도착하였으나
떨어질 것은 다 떨어지고 맹한 풍경이다.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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