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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
상천
2015. 4. 14. 15:07
봄은 스처가는 계절이다.
찬란하게 왔다가 비 오고 바람 불면
그것으로 끝이다.
산벚꽃과 개나리 진달래가 제 할 일을
다 한 듯....
삼릉의 굽은 소나무가
운치를 제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