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5. 5. 6. 20:58

지난주에 이어 오늘 새벽에
우포로 달렸다.
일기 예보상 물 안개가 피어 오를
확률이 높아서다.
도착하고 보니 예상이 적중하였으나 하늘에
구름이 있어 아쉬운 일출이었다.
그러나 새벽의 맑은 공기와 뭇 새들의 지저귐,
물 위로 펄쩍 뛰는 물고기가
이목을 청량하게 한다.
일출의 여명이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