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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낙화놀이

상천 2015. 5. 27. 16:35

석가탄신일인 그제 사진반 동료들과

통도사 낙하놀이 행사에 처음 가보았다.
낙화놀이는 일주문 앞 반월교에서 위쪽으로 개천 위에
낙화를 고정하는 여러 개의 줄을 설치하고
그기에 연등을 매달고,

 한지로 꼬아서 만든 낙화를
부착하여 장대로 불을 붙이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붉은 낙화가 수면 위로
떨어지며, 바람이 불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룬다.

이 낙화놀이는 민간에서는 액운을 없애
준다는 풍습이 있고, 사찰에서는 무지와 번뇌를
태워서 흘러 보낸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이 장면을 담기 위해 이침부터  8시간을

기다렸으나 기다린 보람이

있는 사찰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