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천 2015. 11. 28. 14:08

첫눈이 내린 어제 그동안 가보고 싶었든

백양사로 향했다.

많은 눈이 온다기에 늦게 도착하다 보니
길 위에 내린 눈은 이미

녹아버렸다.

쌍계루 앞 연못가의 화려한 단풍은
볼 수 없었으나  한 그루 귀한 단풍나무가

있었다.

백학봉은 운해가 덮여 온전한 모습은
볼 수 없었다.

기대하든 백양사 설경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