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지 복사꽃 3

반곡지 복사꽃

반곡지 복사꽃 반곡지와 복사꽃을 담아 보기위해 어제 새벽에 반곡지로 달렸다. 청도를 거처 경산으로 들어서자 곳곳이 복사꽃이다. 가파른 고개를 넘어 반곡지가 가까워지자 온 동네가 복사꽃 천지다. 길가 평지의 밭 비탈진 밭에도 말 그대로 복사꽃 대궐이다. 드디어 반곡지에 도착하니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몇 차례 다녔으나 물안개는 처음으로 본다. 일출이 시작되었으나 구름이 가려져있어 그림이 별로이다. 언덕에 올라 복숭아밭과 저수지 전체를 조망하는 사진을 담고 저수지 둑으로 이동하여 왕 버드나무와 반영 그리고 저수지에서 유영을 하는 물오리(?)를 담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