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단풍 3

범어사 단풍 일출

범어사 단풍 일출오늘 새벽에 다시 범어사를 찾아갔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돌담길에서 단풍과 함께 일출을 담기 위해서이다.추운 날씨임에도 새벽부터 절간을 찾는 신도들이 제법 많다.사진가도 몇 사람 먼저 와서 사진을 담고 있었다.일출을 기다리다가 단풍과 소나무 그리고 누각의 풍경을 담아보고 구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담았다.앞으로는 단풍과 일출을 담기 위해 먼 곳으로 갈 것이 아니라 범어사로 자주 와야 하겠다.

범어사 만추

범어사 만추오랜만에 범어사의 늦은 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다.먼저 조계문 등 삼문을 거처 대웅전까지 둘러보면서 경내에 있는 단풍을 담았고 은행나무는 잎이 거의 다 지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보기 좋은 때는 지나가 버렸다.가람 전체를 조망하기 위하여는 계명암을 거처 계명봉으로 올라가야 한다.땀을 흘리고 올라가느냐 마느냐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르기로 하였다.범어사에서 계명봉까지는 약 1.5km 거리이나 가파른 오르막 등산로이고 낙엽이 쌓여 보행에 어려움이 많았다.조망이 가능한 지점에 도착하여 늦가을의 범어사 전경을 담고 하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