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궁계곡 수달래
해마다 이때쯤은 연 중 행사처럼 한 번은 지리산으로 향해야 한다.
어제 새벽 수달래를 담으려고 달궁으로 달렸다.
지리산 입구로 들어서자 산 전체가 연초록으로 채색되어 연 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것 같다.
상쾌한 아침 공기가 심신을 정화시킨다.
이따금 산새 소리도 들린다.
계곡 양안에는 자홍 색의 수달래가 곳곳에 피어있다.
며칠 전에 흡족하게 내린 봄비 덕분에 수량도 풍부하여 골이 차게
청류가 굽이쳐 흐른다.
만개한 상태는 아니지만 사진을 담기에는
적기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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