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533

남동 홍도화 마을의 봄

남동 홍도화 마을의 봄밀양의 대표적인 산골 마을인 상남면에 있는 남동마을의 봄을 담으러 찾아가 보았다.처음 찾아가는 길이라 바로 가지 않고 평리마을에 잠깐 들려 멋진 전원주택과 홍도화를 담고, 골목길 터전 밭에 핀 노란 유체 꽃도 담았다. 이어 산길로 접어들자 남산 저수지가 나타나고 진입로에는 홍도화가붉게 피어 낙화가 되고 있었다. 마을이 종남산 중턱에 있는 산골 마을이나 오래된 돌담과 홍도화가 멋지게 핀 스토리가 있는 마을이다.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니 돌담과 마당에는 황매화, 라일락, 금낭화 등 봄꽃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며칠 전에 갔으면 더 좋은 봄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통도사 홍매화

통도사 홍매화봄의 전령사인 통도사 홍매화가 피었다는 화신이 있어 올해도 지나감이 없이 통도사로 향한다.이곳의 홍매화를 담아야 따스한 봄을 느끼니까~ 올해는 겨울의 꼬리가 너무 길어 개화 소식이 한 달 가까이 늦은 것 같다.동이 트기 전 이른 새벽임에도 많은 분 들이 매화 담기에 여념이 없다.추억을 담기 위해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모델이 되어 준다.고마운 일이다. 그저께 현재 개화 상태는 자장 매는 50% 정도 천왕문 옆 우물가 홍 매와 백 매는 만발 수준이다.

모포 물통 바위 일출(3)

모포 물통 바위 일출(3)어제 새벽 올해에 세 번째로 모포 물통 바위 일출을 담기 위해 모포로 달렸다.일출과 간조 시간이 겹치어 물통 바위 일출을 담을 수 있는 적기이고 날씨 또한 맑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출 두 시간 전에 모포 현지에 도착하였으나 웬 사진가들이 그렇게 많이 왔는지 놀랄 일이다.좋은 작품을 담기 위해서는 다들 새벽잠은 반납하는가 보다. 하늘은 맑았으나 수평선에 헤이즈가 두텁다.오메가 일출은 없었으나 여명이 아름다운 색이고 현지 주민 한 분이 파래 등 해초를 채취하기 위해서 자진 모델이 되어준다. 참 고마운 일이다.파도가 높은 좋은 날을 만나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모포 물통 바위 일출

모포 물통 바위 일출지난달에 이어 다시 모포 물통 바위를 찾아갔다.그제는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먼 길을 다시 찾아간 이유는 일출과 간조 시간 대가 최적의 조합이 맞는 날이기 때문이다. 일출 한 시간 전에 도착하였으나 삼각대 대여섯 개가 널어서 있다.지난번의 자리가 다시 내 차지다.워낙 유명 출사지다 보니 원하는 포인트에 서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날도 수평선에는 구름이 짙다.오메가는 다음으로~~바람이 약하다 보니 파도도 약하다. 물통에 폭포수가 떨어지는 장관을 기대하며 두 시간 동안 셔트질을 했으나 결과는 그저 그렇다.3월에 다시 찾아 가야 하겠다.

가지산 설경

가지산 설경어제 아침 입석대 사진을 담은 후 날씨도 춥지 않고 하늘도 맑아서 십여 년 전에 멋진 상고대를 본 기억이 있어 정상으로 향한다. 가지산 터널 위 삼거리를 지나서 쭉 이어지는 능선과 622계단까지 서쪽에는 눈꽃을 볼 수 있었다.정오가 가까워지고 기온이 오르자 눈꽃은 녹아 없어진다. 그래도 정상에는 기대를 하였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다.설경은 눈이 많이 내린 이튿날 새벽에 산을 올라야 제대로의 설경을 만끽할 수 있다 하겠다. 가지산 산행은 이번으로 마감을 하여야 하겠다.몸은 생각하지 않고 마음만은 젊어서 ~~

가지산 입석대 일출

가지산 입석대 일출어제 아침 가지산 일출을 담기 위해 입석대로 올랐다.이곳은 처음이다. 전일 눈비 소식이 있어 높은 산이다 보니 눈이 쌓여 있을 것을 기대하였다.막상 현지에 도착하고 보니 잔설이 있기는 하나 설경은 아니다. 동쪽 하늘은 구름이 짙어 일출을 보기는 글렀다.그러나 처음으로 오른 입석대라 바위 모양이 특이하고 바위틈에 서 있는 소나무 또한 명품이다. 눈이 많이 내린 후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곳이다.

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

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모포 물통 바위 일출과 장노출 사진을 담기 위해 어제 새벽에 모포로 달렸다. 6시 반경에 현지에 도착하고 보니 일출까지는 상당한 여유가 있었다.하늘도 여명도 별로이다. 수평선 위로 구름이 짙다.바람도 없고 파도가 너무 잔잔하다 보니 물통 바위에 들고 나는 숨도 밋밋하다. 기대하든 일출과 장노출은 담지를 못했지만 다음을 기약해 본다.

명선도 일출

명선도 일출오랜만에 찾아간 명선도 일출이다.영하 4 ~ 5 도의 기온에 바람도 거의 불지 않고 습도도 높은 편이라 물안개가 필 확률은 높은 날씨다.일출 30분 전에 도착하니 여명이 참 아름답다.이런 여명을 본 지도 오래다.해수면 위로 물안개가 스멀스멀 피는 게 보인다.먼 수평선에는 짙은 구름이 끼어 있어 오메가 일출은 없었으나 해가 구름 속에서 나오자 가마솥에서 물이 끓어 김이 피어 오르듯이 물안개가 핀다만선의 어선과 뒤따르는 갈매기는 보이지 않으나 아름다운 여명과 일출은 변함이 없는 사진 촬영 명소이다.

문무 대왕암 일출과 갈매기

문무 대왕암 일출과 갈매기전날 문무 대왕암에서 물안개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과날씨가 비슷하여 어제 새벽에 동해로 달렸다.떠나기 전 미리 일기예보를 보니 오메가는 없을 것 같았고물안개가 피기를 기대하였다.그러나 현지에 도착하니 구름이 많았고 바람도 세게 불어물안개가 피어 오르기는 어려울 듯~차 안에서 대기를 하다가 일출 직전에야 카메라 세팅을 하고 일출을인증샷으로 몇 장 담는다.어떤 분들이 과자로 갈매기를 유혹하여 즐기는 모습이다.풍경 사진은 현장이 답이다.

경주 지경 해변 일출

경주 지경 해변 일출오늘 아침에 일출 명소 지경 해변에서 일출을 담아 보았다.요즘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나 사진가는 날씨에 구애 없이 아름다운 일출을 담기 위해 명소를 많이 찾는다.먼저 온 작가님도 여럿이다.일출 30여 분 전에 도착하고 보니 하늘이 너무 맑다.구름도 적당히 있고 파도도 좀 처야 하는 데 너무 조용하다.7시 20분에 해가 구름 속에서 솟아오른다.오메가도 역시 없다.그러나 오랜만에 확 트인 바다를 보니 아니 온 것보다는 좋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