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단풍 일출 범어사 단풍 일출오늘 새벽에 다시 범어사를 찾아갔다.“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돌담길에서 단풍과 함께 일출을 담기 위해서이다.추운 날씨임에도 새벽부터 절간을 찾는 신도들이 제법 많다.사진가도 몇 사람 먼저 와서 사진을 담고 있었다.일출을 기다리다가 단풍과 소나무 그리고 누각의 풍경을 담아보고 구름 위로 솟아오르는 일출을 담았다.앞으로는 단풍과 일출을 담기 위해 먼 곳으로 갈 것이 아니라 범어사로 자주 와야 하겠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1.29
범어사 만추 범어사 만추오랜만에 범어사의 늦은 가을 풍경을 담아 보았다.먼저 조계문 등 삼문을 거처 대웅전까지 둘러보면서 경내에 있는 단풍을 담았고 은행나무는 잎이 거의 다 지고 일부만 남아 있었다.보기 좋은 때는 지나가 버렸다.가람 전체를 조망하기 위하여는 계명암을 거처 계명봉으로 올라가야 한다.땀을 흘리고 올라가느냐 마느냐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르기로 하였다.범어사에서 계명봉까지는 약 1.5km 거리이나 가파른 오르막 등산로이고 낙엽이 쌓여 보행에 어려움이 많았다.조망이 가능한 지점에 도착하여 늦가을의 범어사 전경을 담고 하산하였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1.25
통도사 만추 – 서운암, 통도천 늦가을 풍경 통도사 만추 – 서운암, 통도천 늦가을 풍경사명암 단풍을 담은 후 서운암에 들려 장독대의 항아리와 단풍나무를 담고 통도사 일주문 앞을 흐르는 통도천 양안에 오래된 고목의 모습과 일승교 주위의 단풍을 담아보았다.세월을 이기는 장사는 없다는 말 노거수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하겠다.오래전에는 무성하든 잎들이 하늘을 덮었으며 가을철에는 단풍잎이 우수수 떨어지든 시절이 있었는데 그 싱싱한 기상은 어디로 가버리고 몸통만 남아 쇠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1.23
통도사 사명암 만추 통도사 사명암 만추백련암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명암에 들렸다.경내로 걸어서 들어가려면 연못을 거처야 한다.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아름답게 꾸며진 연못이다.연못 둑에 아직 싱싱한 단풍나무가 한 그루 있고 연못 안에는 여름철에 고운 연꽃을 피웠을 연잎이 수면에 붙어 있다.한편에는 관음보살 상의 반영이 드리우고 있다.절 마당 좌우에는 각각의 오래된 단풍나무가 한 그루씩 담장 옆에 있다.올해는 시기가 지나간 것 같다.단풍잎이 떨어져 바람에 휩쓸리다 마당에 쌓여 있다.나뭇가지에 아직 붙어 있는 단풍잎이 고마워 ~~~이젠 늦은 가을이 떠날 때이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1.22
통도사 백련암 추경 통도사 백련암 추경2년 만에 다시 찾아간 백련암의 만추 풍경이다.언제 가보아도 포근함을 느끼는 조용한 암자다.암자 입구 오른편에 있는 노거수 은행나무 한 그루가 늠름하게 서 있으며 통도사 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은행나무이다.단풍 절정기가 막 지난 탓인지 나무 아래에는 노란 은행잎이 수북이 쌓여있다.나뭇가지에도 아직은 많은 단풍잎이 달려있어 헛걸음은 아닌 듯하다.왼편 요 사체에서는 불을 지피는지 굴뚝에 흰 연기가 피어오른다.한 폭의 그림 풍경이다.은행나무뿐만 아니라 법당 뒤편 대나무 숲 앞에는 보기 드문 비파나무 단풍도 노랗게 물들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1.21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단풍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단풍청도 대전리 한밭 마을 은행나무 단풍을 담은 후 밀양 금시 당 은행나무 단풍을 담기 위해 5년 만에 찾아갔다.이곳은 밀양의 여주 이 씨 가문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로 꼽고 있다.이 은행나무는 금시 당 선생께서 손수 심은 수령 약 450년의 연륜을 가지고 있다.도착하고 보니 나무에 푸른 기가 있고 떨어진 낙엽이 적은 것으로 볼 때 타 유명 은행나무에 비하여 관리를 잘 하여 기세가 대단하다 하겠다.다음 주나 되어야 단풍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1.20
대왕암공원 꽃무릇 대왕암공원 꽃무릇어제 오전에 울산 대왕암공원을 찾아가서 꽃무릇을 담아보았다.넓은 솔밭에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 꽃무릇이 활짝 피어있다.올해 여름은 날씨가 장기간 너무 더워 꽃뿐만 아니라 다른 식물도 생육상태가 고르지 않아 개화 시기를 예측하기가 어려웠다.그래도 10월이 되자 무더위가 한풀 껐기고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땅속에 있든 꽃무릇 꽃대가 일제히 솟아올라 꽃을 피우니 장관이라 하겠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10.05
첨성대 해바라기 - 8월에 가볼 만한 곳 첨성대 해바라기 – 8월에 가볼 만한 곳그제 아침에 황성공원 맥문동을 촬영하고 귀갓길에 첨성대를 찾아갔다.첨성대 주위 화원에는 여러 가지 여름꽃이 피어있으나 그중에 으뜸은 해바라기다.넓은 꽃밭에 키가 작은 해바라기 꽃이 최상의 상태로 활짝 피어있다.정말 아름다운 여름꽃이다.첨성대 주위에 있는 화원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아직까지 피어있는 배롱나무꽃과 꽃 범꼬리 등 여름꽃을 담아 보았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08.18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 경주 황성공원 맥문동지난 16알 아침에 경주 황성공원을 찾아갔다.6년 만에 찾아간 황성공원은 전에 없던 참전자 명예 선양 비 등 구조물이 보였고, 울창한 소나무 아래 맥문동이 심어진 일부 구역에는 산책길 이외에 황톳길이 새로이 만들어져 많은 시민이 걷기 운동을 열심하고 있었다.맥문동은 전보다는 엄청 넓게 심어 저 있으며 중간 부분은 꽃이 피어 있으나 개체 수가 적고 그 또한 듬성듬성 피어 옛적의 화려한 보라색 화원은 볼 수 없었다.그리고 기후 탓인지 모르지만 넓게 조성된 맥문동 꽃밭에는 꽃 구경을 하기가 어려웠다.무더위가 계속되어 꽃들도 피는 시기를 실기한 게 아닌가 싶다.사진을 담은 공이 아까워 몇 장 포스팅을 한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08.18
철마 곰내재 연꽃 - 분홍 연꽃이 아름답다 철마 곰내재 연꽃 – 분홍 연꽃이 아름답다요즘 폭우가 수시로 내리는 장마 기간이나 어제 오전에는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를 듣고 철마 곰내재를 찾아갔다.넓은 연밭에는 백련과 홍련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예년보다는 열흘 정도 늦게 찾아갔는데 연꽃을 대할 수 있음에 다행이라 여긴다.이곳 연꽃은 일시에 피고 지는 게 아닌 곳이라 여유를 가지고 오랜 기간 일정에 메이지 않고 쉬엄쉬엄 연꽃을 탐방할 수 있는 곳이라 하겠다.아직 봉우리가 맺힌 연대가 많이 보였다.당분간은 아름다운 연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 여행사진/사진여행 202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