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은하수와 일출, 철쭉황매산 은하수와 일출을 담기 위해 어제 꼭두새벽에 황매산으로 향한다.진영휴게소 즈음부터 밤안개가 자욱하다.2시간 반을 달려서 황매산 입구에 도착하니 그 심한 안개가 사라졌다.정산 부에 있는 주차장에는 다행히 만차는 아니라서 주차를 하고 곧장 제1 군락지로 오른다. 새벽 3시가 좀 넘어서다.두 곳에 있는 나무 태그에는 먼저 온 진사들이 은하수 담기에 여념이 없다.동남 방향으로 하늘을 보니 은하수가 세로로 뚜렷하게 보인다.올해 들어 바라본 은하수 중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은하수다.다른 분들에게 진상이 되지 않으려고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 세팅을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어렵게 카메라 세팅을 하고 몇 컷 촬영한 후 왕따 나무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몇 컷을 담고 국민 포인트인 제2 군..

황매산 억새와 일출 – 합천 가볼 만한 곳 어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황매산 제1주차장에 6시에 도착하였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동쪽 하늘에는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고, 탐방객들은 보이지 않는다. 왼편 능선을 향해 이십여 분 오르다가 정상까지는 일출 시간 전에 오를 수가 없어서 적당한 장소에서 일출을 담기로 한다. 하늘은 맹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썩 좋지도 않으며, 안개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그런 정도의 일출이 되겠다. 구름 탓인지 7시에 붉은 해가 얼굴을 내민다. 일출 장면을 담은 후 장소를 이동하면서 바람에 일렁이는 은빛 억새를 담았으며,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 계단 중간까지 오르다가 되돌아 내려왔다. 억새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황매산 억새축제가 10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다고 ..

황매산 철쭉 – 5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작년 이때에도 황매산 철쭉을 담아보았으나 장소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 올해도 5월 4일을 택하여 당일 새벽 2시에 출발하여 4시에 황매산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일출 시각보다 1시간 30분이나 미리 도착하다 보니 자리를 선점한 분이 몇 명이 되지 않는다. 올해는 원하는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일출을 기다린다. 하늘에는 별이 총총하게 빛나고, 바람은 강하게 부나 모진 추위는 아니다. 철쭉은 국민 포인트 제1~2군락지는 만개하였고, 다른 해에 비해서 냉해를 입지 않아 아름답고 풍성하여 최상이라 하겠다. 일출시간이 가까워 오자 수많은 사진가들은 물론이고 일출 풍경을 보기 위해 탐방객이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다. 5시 50분 경이 되자 안개 낀 산봉우리 위로 감 홍시 같은..

황매산 철쭉과 일출 어제 새벽 3년 만에 철쭉과 일출을 담으러 황매산에 올랐다. 국민 포인터 중앙 군락지는 정비를 잘 하여 전과 달리 관람과 사진촬영이 용하도록 나무 태그를 설치하여 놓았다. 이곳은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곳으로 이동도 곤란하여 작품의 질은 차치하고 인증이라도 남기기 위하여 뒤편 위로 진입하여 어렵게 삼각대 새웠다. 이어서 일출이 시작되어 몇 장 찍고 제2군락지를 둘러보고 산불감시초소를 경유하여 제1군락지까지 1시간 정도 사진을 담았다. 철쭉 개화 상태는 제1군락, 중앙군락지는 만개상태이고 제2군락지는 아래에는만개이고 위로 갈수록 개화가 덜된 상태이다. 아마 금주 말이나 다음 주 초가 만개가 되지 않나 싶다.

케논 포토갤러리 주간 베스트 [10월 5주] '가을 억새와 일출' 본 작품은 지난 10월 20일 아침 황매산 억새 군락지에서 일출 풍경을 담은 것으로 케논 포토 갤러리 주간 베스트[10월 5주]에 선정

황매산 억새와 일출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마음도 바쁘고 갈 곳 또한 많아진다. 오늘은 가까운 거리이고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은빛 억새 군락지인 황매산을 찾아갔다. 억새 군락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까지 바쁘게 올라가서 일출은 간신히 담았으나, 여명은 담지를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