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억새와 일출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마음도 바쁘고 갈 곳
또한 많아진다.
오늘은 가까운 거리이고 차량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은빛 억새 군락지인 황매산을 찾아갔다.
억새 군락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지점까지 바쁘게
올라가서 일출은 간신히 담았으나,
여명은 담지를 못했다.
어디를 가든 여유가 있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니 몸이 고단하다.
철쭉은 2~3년에 한 번씩 담아보았으나 억새는 처음이다.
소문처럼 장관이다.
축구장 100개 넓이라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정상부로 가는 위쪽부터 남쪽 철쭉 평원이 있는
능선까지 한 바퀴 돌아보았다.
억새 일부는 사그라진 것도 있고 이제 핀 것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시기가
조금 지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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