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계곡 반딧불이
그제 저녁 장안사 계곡에서 반딧불이를 담아보았다.
옛날 시골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었든 개똥벌레였으나 환경오염 등으로
서식지가 황폐화되어 찾아보기 어려운 개체다.
이런 반딧불이 가 다수 발견되어 기장군청에서 해마다 축제를 열고 있다.
축제에 앞서 찾아가 보니 초저녁에는 곳곳에서
몇 마리가 날아다니는 불빛이
보였고 밤이 깊어지자 활동을 멈추었다.
멀리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귀한 개똥벌레를
담을 수 있는 게 다행이다.
끝에 있는 사진은 2시간 정도 담은 사진을 레이어
합성을 한 결과 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