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 겨울 철새
일전에 몇 년 만에 을숙도에 가보았다.
개체 수는 그리 많지 않으나 겨울 진객 고니도
5~60마리쯤 와 있었다.
고니 이외에도 오리 등 작은 철새를 볼 수 있었고,
노랑부리저어새도 있었다.
오리 등은 조용히 물길 질을 하는데 고니
이놈들은 엄청 시끄러우며 저들끼리 물고
늘어지고 싸움도 자주 한다.
이곳을 찾아온 철새의 무리는 그리 많지는 않으나
가까이서 탐조를 할 수
있는 게 좋다.
그리고 물 떼가 간조기가 아닐
때가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