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태백에서 하루 밤을 묵고 새벽3시반에 기상하여 등산 준비를 마치고 유일사 매표소에 도착하여 4시반 부터 수많은 인파속에 끼여 앞사람의 등산화 뒤만 바라보며 오르기 시작하였고, 눈길 등산로는 다져져 있어 큰 어려움은 없었으나 맨땅보다는 체력의 소모가 많았다. 어둠속에서도 별빛이 초롱초롱 빛났으며 -10도의 차가운 기온은 내뿜는 입김을 얼게 하였고, 뽀드득~ 사르륵~ 눈길의 마찰소리를 들으며 오르고 쉬다 보니 7시경에 천제단에 오를 수 있었다. 붉은 동녘 하늘의 장관! 고산준령의 장엄함! 흰 눈을 덮어쓰고 있는 크고 작은 나무들 이렇게 절경을 볼 수 있게 된데 대하여 천제님께 감사 또 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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