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 여행지의 그 첫번째는 상동 이끼계곡이다.
너무 먼 거리이다 보니 당일 여행은 불가능하여 전날 상동읍에서 1박을 하고 이른
아침에 계곡을 찾아 들어서니 시원한 물소리와 산새들의 지저귐이 청아하게 들렸다.
계곡에는 제법 많은 양의 물이 흐르고 있었고 바위에는 녹색의 이끼가 덮혀 있었으나,
일부 바위는 이끼가 훼손되어 아쉬움이 많았다.그러나 이 곳은 태고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음은 틀림이 없다.
폭우등 자연재해야 어찔 수 없다 하드라도 인재로 인한 이끼 손상은 없어야 하겠다.
이끼가 있는 바위는 절대 밟지를 말고 계곡물이 엄청 차가우니 장화를 꼭 신도록하자.
이끼 보호를 위해 급구한 장화를 착용하고 물속에서 사진을 담아 보았으나 결과물은
언제나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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