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다대포에서 오메가를 만났다.
다대포 일출은 처음이라서 어디 가 출사 포인트인지
정확히 모르면서
옛날에 한 두 번 몰운대에
산책을 한 경험을 살려서 적당한 곳에서 일출을 담을
요량으로 새벽을 달렸다.
일출 예정시간 40여 분 전에 도착하였으나 오전 6시
까지는 출입 통제라 기다리면서 낚씨하는
분의 안내로
화손대에 가게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은 겨울철에 모자섬 바위 사이로
뜨오르는 일출을 담는 곳이었다.
어쩧든 운 좋게도 오메가를 담을 수 있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곳에서 오메가를
담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