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칠면초와 갯골, 풍력발전 단지 장노출 올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는 듯하나 가을장마가 너무 오래 이어지는 것 같다. 이러다 보니 코로나와 기상 탓으로 출사를 자주 나가지 못하고 있다. 꼭 한번 보고 싶었든 칠면초를 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강화도와, 순천만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이 있어 영광으로 가기로 하고 지인 한 분과 같이 그제 아침에 부산에서 350km 4시간 30분을 달려 내비가 가르키는 염산면 야월리 출시지에는 갯벌을 지나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빙 둘러서 찾아가면 갈 수는 있겠으나 밀물이 시작되는 시간이 임박하여 염산면 두우리에서 적당한 갯골과 칠면초를 담기로 하고 소나무가 있는 자그마한 동산에 주차를 하고, 둑방을 따라 염전으로 들어가는 어귀까지 보도로 가서 카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