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보타니아 유람선 여행이십여 년 만에 외도 보타니아를 다시 찾아갔다.옛 모습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다.선착장부터 깔끔하게 증축되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관람로를 따라 위로 오르면 동백나무, 후박나무, 편백나무 등 온대식물이 숲을 이루고, 야자수 등 아열대 식물과 이름 모를 희귀 식물의 꽃들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수목원과 화원을 이루고 있었다.개인이 사십여 년의 긴 세월에 정성을 다하고 가꾸어서 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거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난 보타니아~천국의 계단, 비너스 공원 등 볼거리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