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황금색 다락 논 풍경 어제 새벽 오도산 정상에서 일출을 찍은 후 황금빛으로 물들은 다락 논 풍경을 담아보기로 하였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이름이 난 3곳을 지정하여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이 오도산 자연 휴양림 가는 곳에 있는 봉산면 지실 마을이다. 제법 높은 위치에 있는 마을 정자를 찾아가니 먼저 온 사진가도 몇 명 있었다. 전에는 유명 출사지 중의 한 곳이라 하나 요즘은 농사를 짓지 않은 듯 잡초가 우거진 논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벌써 수확을 한 후라 찍을 피사체가 없다. 주민 대부분이 연세가 많으시고 젊은이는 도시로 나가 농사를 지을 사람이 없는 듯 앞으로는 다락 논 풍경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듯하다. 다음 찾아간 곳이 봉산면 고삼 마을이다. 여기는 합천호가 보이는 마을이며 다락 논 필지가 몇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