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단풍 – 10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 그제 새벽에 집을 나서 가평 나루에 도착하니 정오가 되었으며 정말 대단한 인파가 몰려 있었다. 지정 주차장은 만차가 되었고 주차할 곳이 마땅하지를 않아 바로 남이섬으로 들어가지를 않고 점심 식사를 한 후 자동차를 식당에 맡기고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갔다. 단풍을 구경하러 온 엄청난 인파다. 섬으로 들어가는 인파도 많을 뿐 아니라 나오는 분들도 엄청나다. 거의 절반 이상은 동남아에서 온 외국인들인 것 같았다. 남이섬이 이렇게까지 외국에도 알려진 명소인 줄 몰랐다. 20여 년 전에 방영된 드라마 한 편이 홍보 효과를 톡톡히 하였고, 소문을 타고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필수 여행지가 된 듯하다. 나도 남이섬을 처음 가본 것은 10년 전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