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양지 단풍
밀양의 대표적 여행지인 위양지는 5월에는 이팝나무 꽃이 피어 흰 눈이 온 듯 절경을 자랑하고
가을에는 단풍과 물안개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어 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올가을에도 한 번 찾아간다는 게 날씨 탓만 하다가 좋은 시기를 놓치고 오늘 아침에야 찾아가 보았다.
일찍 찾아온 추위 탓인지 나뭇잎은 단풍이 들기 전에 말라 버리고 물 들은 단풍도 그리 예쁘지 않다.
다행이 저수지에서 물안개가 미약하나마 피어오른다.
피어오른 물안개는 일출 후 20여 분이 지나자 사라진다.
풍경 사진이란 최적의 시기를 잘 선택하여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완재정에 햇빛이 들어온 상태
일출 직전의 풍경
부분 햇살이 비치고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온전한 일출 빛과 물안개
노거수 왕버들 나무의 단풍 모습
단풍과 물안개
산책길 옆의 고목과 단풍
부드러운 햇살을 받은 소나무
다중촬영한 은행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