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촌 와요리 어망
출사 3일 차 오후에는 와요리에서 장대에 걸려 바람에 날리는 어망을 담았다.
현지 가이드에 의하면 이 어망은 실뱀장어를 잡는 용도라 한다.
실뱀장어를 잡는 구체적인 방법은 알 수 없으나 그물을 바닥에 고정시키고 미끼를 이용하여 유인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여기서도 현지인이 나룻배를 저으면서 모델을 해 준다.
아무튼 고기잡이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가 보다.
동벽 대교 모래톱과 일몰
와요리 어망 촬영을 마치고 동벽 대교로 향한다.
이곳에 도착하고 보니 사진가는 물론 관광객이 많이 모이고 있었다.
모두 다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하여 분주히 오간다.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니 넓은 모래톱이 형성되어 있고 조수와 파도 그리고 흘러드는 냇물이 빚은 각양의 모양이 보인다.
넓은 바다에는 양식장이 끝없이 펼쳐 있다.
모델이 바구니를 어깨에 매고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을 담는다.
이렇게 현지 사진가 단체에서 사람이 모이게 노력하는 점이 아주 특이하게 느껴진다.
일몰은 짙은 구름으로 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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