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사자바위 은하수
올봄에는 꽃 사진을 담지 않고 우연히 은하수에 관심을 갖게 되어 촬영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익히고 날씨가 좋은 날을 기다린다.
지난 4월 1일이 날씨가 맑다기에 전날 오후에 은하수 촬영에 광해가 없는 고흥으로 향한다.
숙소도 사전 예약을 하였고 현지 답사를 한 후에 다음 날 새벽에 은하수를 담을 계획이다.
늦은 오후 고흥 영남면에 있는 용바위와 우주 전망대를 둘러보고 남열리 해변가에 있는 은하수 출사지인 사자바위도 둘러보았다.
새벽 2시쯤에 은하수가 출현할 것으로 알고 수면을 취한 후 사자바위로 다가간다.
두 시간 동안 하늘이 맑기를 기다렸으나
일기예보와는 전혀 다르게 하늘에는 구름이 쉬지 않고 흐른다.
귀가하여 찍은 사진 중에서 그나마 구름이 적은 몇 장을 간추려 볼품없는 타임랩스와 은하수 사진을 보정해 본다.

초보 수준의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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