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 해변에서 민박을 하고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의 권유로 영광에 있는 불갑사를 찾아갔다.
이른 아침이라 안개속의 황금들녁과 가로수 그리고 꽃무룻이 조화를 이루워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전날의 선운사와 용천사와는 또다른 모습, 안개와 이슬과 아침햇살이 빚어내는 경이로운 풍경을 보지 못했다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갑사가 으뜸이라 여긴다.
아침식사도 거르면서 황홀경에 빠졌고 경내를 다 둘러본후 때늦은 아침식사를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꽃무릇이 절정기에 둘러볼 수 있었는게 너무 좋았고 내년 이맘때는 또다시 이곳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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