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해금강 일출을 담으려고
거제로 향했다.
지난 3일에 처음 가보았으나 해금강 넘어 먼바다에는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현장 답사만 하고 돌아왔다.
운 좋게도 오늘 두 번째 시도에서
발 디딜 틈없는
사진가 속에서 장소를 몇 번이나 옮기면서도 조금
모자라지만 오메가를 담을 수 있었다.
해금강 일출은 일 년 중 3월과 10월에 만 담을 수
있는 일출 각이 나온다고 한다.
한정된 시기에 날씨도 쾌청해야 하고 제 조건이
들이 맞는 날은 며칠이 되지 않는다.
이렇게 만나기 어려운 오메가를 쉽게 만난 건
행운이라 하겠다.
오늘 아침 6시 45분에 갈곶도와 사자바위 가운데로
솟아 오르는 해돋이는 가히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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