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무

올해도 어김없이 해무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마다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에 해운대 일대에 해무가 밀려온다.
이날의 해무는 너무 기세가 세어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다.

오랜만에 백사장을 둘러보니 폭이 많이 넓어젔다.
그동안 유실된 백사장을 관계당국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복원공사를 해놓았다.
애써 넓힌 백사장이 오래 존치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