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량지 봄 풍경
어제 새벽 3년 만에 세량지를 찾아갔다.
일 년 중 봄철 산벚꽃이 필 때
사진가에게 가장 핫한
곳이 여기가 아닐까 한다.
도착하자 놀란건 수백 명이 넘는 사진가에
놀랐고, 펄펄 끓는 가마솥같이
물 안개가 끝없이 피어올랐다.
구름 한점 없는 하늘과 절정기를 지난
산벚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연두색의 숲과 수면 위로 피어오르는
물 안개 그리고 반영이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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