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일출 물때를 맞추느라 이틀간 새벽을 달렸다. 첫째 날은 헛걸음을 했고, 오늘 아침은 보기 더문 청사포의 일출을 담았다. 물 빠진 갯바위에 연초록의 파래가 고운 자태를 드러낸다. 세상사 잠시 시름을 잊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된다. 국내 여행사진/ 갤러리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