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사진/티베트

차마고도 사진여행(3) - 진사강. 비래사

상천 2017. 6. 4. 14:42


차마고도 사진여행(3) - 진사강. 비래사

더친의 비래사 마을로 가면서 중국 양쯔 강의 주요 원류인 진사 강을 만났다.

이강은 티베트고원의 중앙부를 서쪽에서 횡단하여 동남 방향으로 흐르고 메콩 강 상류와 살원 강 등 3개의 강이

400km를 나란히 흘러 삼강 병행이라 하며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더친의 비래사 전망대에서는 매리설산을 가까이서 보듯 조망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산은 티베트인들이 성 서러운 성산으로 믿으며 최고봉은 6740m에 이른다.

아직 사람이 오른 적이 없다고 한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일몰의 매리설산을 담았는데 분초를 달리하며 운무가 피어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었고

 최고봉과는 일몰의 방향이 맞지를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