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녘의 청리 기찻길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목적지 없이 그냥 들녘을 걸어도 좋고, 가까운 산이나
강, 바닷가를 걸어도 좋다.
몇 년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든 곳 상주 청리면에 있는 황금들판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기차를 담고 싶었다.
그제 아침 출발에 앞서 경북선 하행 열차 시간표를 알아보니
하루에 3회 열차가 지나가며,
오전 11시 57분에
통과하는 열차를 목표로 하였다.
현지에 도착하니 넓은 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을이
익어가고 있었다.
맑은 하늘이면 더없이 좋았겠으나 구름이 많은 날씨였다.
연사로 담은 것을 편집해 보았으나
결과물이 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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